르노삼성자동차, 9월 내수 6,713대, 수출 7,869대, 총 14,582대 판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내수 전년 동월비 8.8% 감소한 6,713대 판매

강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0/08 [10:47]

르노삼성자동차, 9월 내수 6,713대, 수출 7,869대, 총 14,582대 판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내수 전년 동월비 8.8% 감소한 6,713대 판매

강지원 기자 | 입력 : 2018/10/08 [10:47]

-수출차량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 겹쳐 수출감소. 이달 평월 수준 생산 및 선적 예정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9월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에서 전년 동월보다 8.8% 감소한 6,7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7,869대를 포함한 9월 총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4.3%가 줄어든 14,582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 9월 내수판매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QM6는 전년 동월대비 2.4%가 증가한 총 2,526대를 판매했다. QM6는 지난달 국내최초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2만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솔린 SUV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모델이다. QM6 가솔린 모델 GDe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이 지난 지난달까지 총 21,564대가 판매됐다. 세단에 준하는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까지 잡은 QM6 GDe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누적판매는 총 20,976대로 전년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SM6는 지난달 1,72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800만원대 이상 고급트림 판매가 6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급 중형 세단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가진 SM6는 다양한 첨단, 고급 사양을 중저가 트림에도 추가함으로써 2천만원중반대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준중형 스테디셀러 SM3는 경쟁차의 페이스리프트 출시소식에도 전년보다 11.6%가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다. 2천만원 미만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최고급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을 적용해 준중형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 304대 판매로 올해 총 2,371대가 출고되며 수입 소형차시장을 새롭게 열고 있다. 국산 소형차에서 누릴 수 없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첨단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국산차와 동일한 AS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충족시킴으로써 클리오는 수입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수출은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각각 6,329대, 1,525대가 선적됐다. 조업일수와 생산량이 회복되는 이달부터는 전년 동월 수준으로 선적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2018년 9월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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