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의류건조기 GE·보쉬 제치고 소비자평가 1위

컨슈머리포트 평가결과 총점 70점으로 68점 GE, 60점 보쉬 따돌리고 글로벌 리더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6/28 [16:03]

삼성 의류건조기 GE·보쉬 제치고 소비자평가 1위

컨슈머리포트 평가결과 총점 70점으로 68점 GE, 60점 보쉬 따돌리고 글로벌 리더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6/06/28 [16:03]
▲ 삼성전자가 선보인 의류건조기가 북미시장에서 가전 명가 제너럴일렉트릭(GE)와 보쉬(Bosch)를 제치고 소비자 평가 1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의류건조기가 북미시장에서 가전 명가 제너럴일렉트릭(GE)와 보쉬(Bosch)를 제치고 소비자 평가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의류건조기 수요가 높지 않다고 보고, 의류건조기 사용이 활성화된 미국시장 공략에 주력한 끝에 GE와 보쉬를 따돌리고 글로벌 리더 자리를 꿰찬 것이다.

 

6월28일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의류건조기(모델명 DV22K6800EW)는 소형 건조기 부문 순위 평가에서 총점 70점을 받아 GE(68점), 보쉬(60점), 아스코(43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의류건조기에는 특허 받은 '에코 드라이(eco dry)' 기능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스팀 드라이(Steam Dry) 사이클로 냄새 제거와 옷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건조해주며 빨래가 마르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센서 감지 기능도 갖추고 있어 세탁물이 열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원격제어는 물론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같은 삼성전자 의류건조기에 대해 “건조 성능이 좋고 사용성이 탁월하다”면서 “가격이 좋은 데다 12개 사이클, 5단계 온도 설정, 리버서블 도어 등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평가했다. 또 “건조가 매우 잘 되며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컨슈머리포트>는 삼정전자 의류건조기의 건조 성능과 소음에 대해 '베리 굿(Very Good), 사용성에 대해 '엑셀런트(Excellent)' 평가를 내렸다.

 

삼성 건조기는 소형 카테고리 외에도 전기형과 가스형, 세탁기·건조기 페어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경우, 야외 의류 건조가 금지돼 있어 세탁기와 건조기가 같이 쓰인다. 따라서 건조기에 대한 호평은 북미시장에서 세탁기 등 가전 판매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