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인사 단행 막후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7/05/13 [17:38]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인사 단행 막후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7/05/13 [17:38]


삼성디스플레이가 5월 12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인사에서는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6명, 마스터 선임 2명 등 총 11명을 승진했다. 하지만 이 임원 숫자는 예년에 비해 줄어든 규모다.

 

이번 인사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수사 등으로 예년보다 5개월가량 늦게 이뤄졌다. 또한 미래전략실 해체에 따라 처음으로 계열사 단독으로 이뤄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인사 지연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조직의 활력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디스플레이의 인사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줄었다. 지난해에는 총 14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승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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