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에버하우스'확대

작년 첫해 임직원 130명 참여, 어려운 21가구 보금자리 개선

김성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1 [23:59]

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에버하우스'확대

작년 첫해 임직원 130명 참여, 어려운 21가구 보금자리 개선

김성애 기자 | 입력 : 2014/06/21 [23:59]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7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버하우스'사업은 삼성에버랜드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취지로 시작하여, 작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손을 잡고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 '에버하우스' 활동은 김봉영 사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 40여명과 집고치기 작업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 날 안전에 위협이 되는 무너져 가는 정씨 집안을 보수하고, 깨진 유리창을 바꾸는 한편 단열을 강화해 다가올 무더위와 겨울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찌든 때와 곰팡이 등으로 뒤덮여 있던 욕실과 주방을 완전히 리모델링해 위생 문제도 말끔히 해소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정씨 주택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사업장 인근 용인 포곡읍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 후 선정한 14개 주택을 대상으로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개선 대상을 일반 주택 뿐 아니라 아동복지 시설로까지 확대해, 용인지역 아동복지센터 3곳을 대상으로 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 날 '에버하우스' 활동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김봉영 사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밝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임직원들의 재능과 회사가 가진 업의 특성을 살려 기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에버하우스' 사업을 시작한 작년 한해 130명의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참여해 용인·태안 지역 저소득 주택 21곳을 새롭게 고쳤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집을 고쳐 새롭게 입주한 가정들이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에버랜드로 초청해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도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나갈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확대
▲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확대.
 
 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확대
▲삼성에버랜드,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확대.
 
 
 
삼성과 문화 많이 본 기사